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 국제법연구소 멕시코·브라질 학술교류
2025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소장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이 류쇼매(劉小妹) 연구원, 대뤠군(戴瑞君) 연구원, 서치(徐持) 부연구원, 류지신(劉志鑫) 부연구원, 심천(沈倩) 조교수와 함께 멕시코와 브라질을 방문하여 학술 교류를 진행하였다.
 
 
2025년 7월 20일,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 및 국제법연구소 대표단은 멕시코시티에서 "사법재판의 민주주의와 중-멕 사법재판 체제개혁 발전동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중-멕 양국의 사법계, 학계 및 실무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의 아투로 오로페사 가르시아스 교수는 멕시코 선출 판사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소장 이며 학부위원인 모기홍(莫紀宏)은 중국의 사법재판 체제개혁을 소개하였는데, 이는 인민대표대회가 사법 기관을 감독하는 것, 배심원제도, 법원 방청제도, 인민법원 신고 제도 등 새로운 사법개혁 경향을 포함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 도서관 법학분관장인 서치(徐持) 부연구원은 "인민을 위한 사법의 생동한 실천: 중국 인민 배심원 제도의 가치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2025년 7월 21일,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 및 국제법연구소 대표단은 브라질 마라냥 주 법원을 방문하여 중-브라질 사법 제도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 후, 대표단은 마라냥 연방대학교를 방문하였다. 마라냥 연방대학교 부총장 플라비아 나시멘토는 본교의 사회과학 연구 성과가 풍부하며 중국이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측 간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소장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은 '민주주의 연구 글로벌 싱크탱크 네트워크' 사무총장으로서 마라냥 연방대학교에 '민주주의 연구 글로벌 싱크탱크 네트워크' 회원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그는 중-브라질이 모두 BRICS 국가로서 협력이 경제, 법률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학술 교류는 두 나라 간의 이해 증진과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법학연구소 및 국제법연구소 대표단은 마라냥 주 검찰청을 방문하여 "형사 사법의 민주적 기초: 중-브라질 검찰 제도 및 기본 원칙의 비교적 관점"이라는 주제의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은 "중국 검찰 시스템의 인민 감독원 제도의 민주적 기초와 그 민주적 기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류지신(劉志鑫) 부연구원과 심천(沈倩) 조교수가 각각 "중국인민대표대회제도 아래에서 인민대표대회가 검찰 기관을 감독하는 근거 및 감독 메커니즘"과 "인민을 위한 검찰의 개념이 중국 검찰 제도에서 구체적인 실현 그 의미"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2025년 7월 23일,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 및 국제법연구소 대표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하여 "인민 중심의 민주적 이념" 회의에 참석하였다.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은 "인민 중심"의 이념이 현대 중국의 민주 정치에서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으로 깊이 반영되어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 이념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민주 건설의 전 과정을 관통하며,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완비, 협상 민주주의의 광범위한 발전, 기초 민주의 착실한 추진, 그리고 인권 보장을 위한 전면적인 법치화 등 모든 단계에서 일관되게 적용된다. 이러한 이념은 마르크스주의 민주와 법치 이론을 풍부하게 발전시키며, 실제에서도 중국 특색 사회주의 민주의 거대한 우월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국제법연구소의 유샤오메이 연구원과 대단군 연구원은 각각 "중국 인민대표대회 제도가 '전과정 인민 민주' 달성에서의 제도적 보장 역할"과 "중국 인민대표대회 제도 하에서 시민 참정권 등의 기본 정치적 권리 보호 메커니즘 및 발전 추세"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브라질 플루미넨시 연방대학교의 고원용 교수는 중국이 제안한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 및 새로운 유형의 국제관계 이념은 식민주의와 패권주의를 버리는 것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에 지혜를 제공하며 더 포용적이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세계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소장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은 '민주주의 연구 글로벌 싱크탱크 네트워크' 사무총장으로서 플루미넨시 연방대학교 법학부에 '민주주의 연구 글로벌 싱크탱크 네트워크' 회원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2025년 7월 25일, 중국사회과학원법학연구소 및 국제법연구소 대표단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2회 중-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인권 원탁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인권 원탁회의의 주제는 "중-라틴아메리카 운명 공동체와 인권 사업 발전"이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에서 온 130여 명의 인권 관련 관료, 전문가, 학자 및 관련 사회단체, 싱크탱크, 미디어 대표들은 디지털 시대와 기후 변화 등 새로운 추세 속에서의 인권 발전 협력 및 중-라틴아메리카의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에 대한 기여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모았다.
모기홍(莫紀宏)  연구원은 기조발표에서 인권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는 유엔 설립 80주년, <세계 인권 선언> 발표 75주년 등 중요한 시점에서 국제사회는 유엔과 국제법의 틀 내에서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의 국제 협력을 더욱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라틴아메리카는 계속해서 주권 평등, 내정 불간섭, 공정 정의, 상생 협력 등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협력 메커니즘을 완비하며 협력 영역을 확장하고 협력 수준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분과회의에서 류지신(劉志鑫) 부연구원과 심천(沈倩) 조교수는 각각 "인권, 민주주의 및 법치주의의 중국에서의 상호 작용 관계"와 "디지털 취약 집단 보호의 중국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 다른 분과에서는 서치(徐持) 부연구원이 "기존의 거버넌스를 넘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중-라틴아메리카 형사법 협력의 새로운 차원"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류쇼매(劉小妹) 연구원과 대뤠군(戴瑞君) 연구원이 각각 "중국 디지털 권리의 부상과 입법 보호"와 "중국이 최근 5년간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온 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방문은 매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과 멕시코, 중국과 브라질 간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각국 대표들은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중국, 멕시코, 브라질 세 나라 간 입법, 사법 분야 및 민주주의, 인권 분야의 교류와 발전에 지혜와 힘을 기여하였다.